슈퍼푸드 마늘 효능은 정말 다양한데요.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어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를 정도로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02년 미국 타임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마늘도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마늘의 놀라운 효능 7가지와 부작용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영양소 및 칼로리
마늘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 회분 13.4%를 위시하여 비타민 B1, 비타민B2, 비타민C, 글루탐산(glutamic acid),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의 칼로리는 100g 당 120kcal로 성인 기준 하루 4~5알 정도 섭취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마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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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효능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해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40여 개의 항암 식품들 중 최정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이 마늘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생마늘 또는 구운 마늘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구워도 영양가의 변화가 거의 없고 마늘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져 먹기에 좋고 소화 및 흡수율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생마늘을 먹기가 힘들다면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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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 생성하는 2차 물질인 설펜산 (sulfenic acid)이 활성산소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항산화 물질 중에서 마늘에서 생성된 설펜산의 활성산소 제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처럼 마늘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감기나 인후염을 자주 앓는다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해 주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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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예방
마늘의 항산화 성분의 효능 중 하나가 바로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은 활성산소가 뇌세포에 작용해서 일어나는데 항산화 성분이 이 작용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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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마늘에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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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낮춤
심근 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은 정말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런 심혈관계 질환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고혈압인데요.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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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배출
마늘은 해독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독소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마늘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해독 역할을 하는 장기인 간의 건강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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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나 향상
마늘은 스태미나 향상에도 효과적인데요. 마늘을 즐겨 먹는 운동선수들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마늘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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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장애
마늘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부작용이 있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속 쓰림이나 복통,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늘은 하루에 4~5알 정도만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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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및 채취
예전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채취로 인해 동료 선수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었다는 일화를 공개했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김치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인데요. 마늘을 섭취하면 강한 냄새로 인해 구취를 유발할 수 있고, 폐와 피부를 통해 마늘 화합물이 방출되어 몸에서 마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